| 골밀도 검사란?

골밀도 검사란 뼈의 밀도를 측정하여 뼈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는 검사입니다. 

주로 골다공증(osteoporosis)과 같은 뼈 질환을 예방하거나 진단하기 위해 사용됩니다.
골다공증은 뼈 속에 들어있는 칼슘과 무기질이 빠져나가면서 뼈의 강도가 약해져 골절 발생 가능성이 높은 상태를 말합니다. 

골다공증이 발생되면 초기에는 대부분 증상이 없지만, 모든 부위에서 쉽게 골절이 일어날 수 있으며, 특히 손목뼈, 척추, 고관절에서 자주 발생하게 됩니다.

| 골다공증의 원인

 폐경 - 폐경으로 인해 골밀도를 유지해주는 여성 호르몬, 에스트로겐이 감소하면서 폐경기에는 급격한 골감소가 나타납니다.
 노화 – 30대부터 빠지기 시작한 골밀도는 노화로 인해 자연스러운 감소를 보입니다.
 칼슘 부족 및 흡수장애 – 칼슘 섭취가 적거나 흡수가 제대로 되지 않아 골다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.
 비타민 D 결핍 – 체내 칼슘을 유지하고, 뼈의 분해를 막는 비타민 D가 충분치 않아 발생할 수 있습니다.
 약물 – 스테로이드 계열, 많은 양의 갑상선 호르몬, 항경련제, 항암제 등의 골다공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.
 운동부족 – 적당한 운동은 뼈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.
 생활습관 – 흡연, 과음은 골밀도 감소를 심화시킬 수 있습니다.

| 골다공증이 위험한 이유

골다공증 검사를 평소 하지 않았다면  대부분의 경우 골절이 생긴 후에야 확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 

단순한 침대 낙상이나 땅에 손을 집는 것만으로도 골절이 생기기도 하고, 누적된 손상이 삶의 질 저하를 가져오기도 합니다.

  습관성 골절 – 골다공증은 모든 뼈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므로, 약해진 뼈는 어느 부위라도 골절이 될 수 있고, 습관적으로 반복적으로 생길 수 있습니다.
  척추압박골절 – 몸에서 인식하지 못하게 미세한 손상이 이어지다 특정한 계기로 심한 파열, 또는 통증을 겪게 되고, 심각한 후유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.
  고관절골절 – 1년내 치명률이 최대 20%(여성 13%)에 이를 정도로 고관절 골절은 매우 안좋은 예후를 보입니다.

| 골다공증 치료

 골량 감소를 막거나 골 형성을 촉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치료가 진행됩니다.
 일반적으로 약물 치료와 함께 칼슘 및 비타민 치료가 병행됩니다.
 골흡수 억제제나, 골형성 촉진제를 투여할 수 있습니다.
 생활 습관 관리를 통한 골다공증 관리와 예방이 우선되어야 합니다.

| 장비